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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13일 2018년도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선정된 '한도안전상사'를 찾아 대전지역 최초로 현판식을 했다.

 

행사에는 윤범수 대전·충남중기청장과 박정현 대덕구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대덕구 오정동에 있는 한도안전상사는 건설·소방·도로 안전용품 전문점으로 건설회사와 관공서 납품을 하고 있다. 재난 사고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는 경영철학과 다양한 판로개척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지역의 백년가게는 대전 2개, 충남 4개가 선정됐다.

 

윤범수 청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백년가게를 발굴·육성해 소상공인 롤모델을 확산시켜 생태계 선순환 구조로 전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업력 30년 이상 된 소상인(도소매, 음식업)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손·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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