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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과 제품개선, 판매촉진을 통한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길,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소공인특화지원 성과보고회 및 소공인의 작은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약초연구소 차선우 소장과 외부 자문위원인 중부대 도은수 교수, 충남농업기술원 김현호 소장 등이 참석해 올해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성과평가가 이뤄졌다. 지성훈 소공인센터장은 성과보고에서 “집적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소공인 성장 추진방향인 금산인삼 소공인의 협업화와 인삼제품개선, 소공인 판로촉진의 방향성을 설정해 사업을 추진했다”며 “소공인 78업체 지원을 통해 소공인 협업의 활성화와 매출과 수출 성장과 고용이 증가됐다”고 보고했다.

 

지 센터장은 금산군의 소규모 HACCP인증지원과 품질관리분석지원 등을 통해 소공인의 역량과 품질관리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6개 지원사업 평가에서 소공인 협업 활성화와 인삼제품 개선을 통해 그 동안 제한적이고 영세적이었던 금산인삼 소공인의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형 사례를 운영 발굴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또 소공인의 작은 품평회를 통해 성과물에 대한 소개와 함께 50여 소공인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인삼 소공인의 공동브랜드 △‘삼인삼색 금산’의 발굴 △15개의 개선된 생활편의형 인삼제품 △협업화 4개팀의 자체과제 결과물 △협업화 교육과 바이어 발굴 등과 관련된 결과물이 전시돼 이목을 끌었다.

 

[이종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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