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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전통시장 코로나19 대비 방역소독 실시로 확산 방지 총력

  • 등록일 :

    2020-02-28

  • 조회수 :

  • 창업단계 :

    공통

  • 내용 :

    뉴스

  • 업종 :

    공통

  • 지역 :

    전국

 

부산 동구(최형욱)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11개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서민경제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 대해 방역을 철저히 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26일 자유시장부터 방역 소독이 실시하고 동구 관내 11개의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시장 상인들도 당장의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장을 결정했다.

 

자유시장은 26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부산진시장, 부산남문시장은 27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초량전통시장은 31, 수정시장은 33일 각각 전체 휴장을 통해 방역을 실시한다. 성북시장과 수정전통시장은 각각 31일과 33일 오전 시간 전체 점포가 문을 닫고 방역을 실시한다.

 

아울러 상인들에게는 마스크를 배부하고 시장곳곳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할 예정이다.

 

한편 최형욱 동구청장은 26일 수정전통시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모든 점포를 들러 상인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였다. 초량전통시장, 성북시장에도 동구청 직원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33일과 4일에도 코로나 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주민 모두 한마음으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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