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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달특급’ 첫날부터 돌풍...회원수 4만명 돌파

  • 등록일 :

    2020-12-03

  • 조회수 :

  • 창업단계 :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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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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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통

  • 지역 :

    전국

첫날 총 주문 4504, 11500만원 매출 기록

평일 야간 및 주말 다가오면 회원 가입, 주문 건수 더욱 늘 것으로 전망

 

 지난 1일 이재명(가운데) 경기도지사가 배달특급 홍보대사로 나선 방송인 황광희(오른쪽), 이석훈(왼쪽)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지난 1일 이재명(가운데) 경기도지사가 배달특급 홍보대사로 나선 방송인 황광희(오른쪽), 이석훈(왼쪽)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지난 1일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배달앱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서비스 개시 첫날부터 2일 오전 10시까지 가입한 회원 수가 41000여명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연간 목표인 회원 10만명 유치의 41%에 해당한다.

 

배달특급은 시범지역인 화성·오산·파주에서 첫날 4504건의 주문이 접수돼 매출 11500만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출시 알림 사전 이벤트를 통해 배달특급설치 문자를 받은 회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한때 홈페이지가 약 10분간 멈춰서는 해프닝이 벌어지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지난 11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출시 알림 사전 신청 이벤트에는 약 54000여명이 참여하며 서비스 개시 전부터 열띤 반응을 보인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서비스 시작일이 평일인 점과 비교적 배달 수요가 낮은 낮 시간대에 주문 및 회원 가입 집계가 이뤄진 점에 비춰볼 때 평일 야간이나 오는 주말에는 더 많은 회원 가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배달특급이 출시 첫날부터 급부상함에 따라, 독과점 체제의 배달앱 시장에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공정 경쟁 유도라는 배달특급의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공들인 배달특급이 첫날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소비자 및 가맹점주 모두에게 감사하다앞으로도 앱 기능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피드백과 개선점을 주의 깊게 살피고 개선해 나가고, 소비자 할인 등 혜택 제공에도 고심해 경기도 전역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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