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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통시장 기자단] 특성화시장 사업에 선정된 안동중앙신시장, 또 한 번의 전성기 기대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0-07-1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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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른 지역,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 꼭 들러보려고 노력하는 곳이 전통시장 방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 지역 사람들의 삶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곳이 바로 시장입니다.


방문한 지역의 특산품도 알기 쉽고 사람들의 인심도 제일 잘 알 수 있는 곳인데요.


무엇보다 사람 목소리가 들리기 때문입니다.


​오늘 저는 안동중앙신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안동 여행을 오는 분들 중에 시장 탐방을 하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찜닭 골목으로 유명한 안동 구시장과  안동 문어로 유명한 안동중앙신시장이 대표적인 시장이에요. 



이곳은 안동중앙신시장을 들어가는 입구 중 하나인 남문입니다.


전에는 보지 못했는데 특성화시장 첫걸음 시장 기반 조성 사업 선정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는데요.


왠지 특별한 느낌입니다. 경상북도에서는 단일 선정이라니 의미가 큰 것 같아요

다른 전통시장도 마찬가지겠지만 안동중앙신시장에서는 대형할인점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전통시장만의 풍성함과 정을 느껴볼 수 있어요.


오늘 저와 함께 안동 중앙신시장 구경해보시겠어요?



전통시장도 시설의 현대화로 인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는데요.


아케이드 지붕이 설치돼 비가 오거나 눈이 와도 끄떡없을 것 같죠.


젊은이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면 전통시장이 다시 사람들의 발소리로 가득할 것 같습니다.



안동 문어 유명한 건 아시죠?


사장님이 솥에서 금방 삶아 낸 문어를 잘라 맛 보여주시는데요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맛에 엄지 척이 저절로 나옵니다.


안동중앙신시장은 전국에서 문어를 구입하기 위해 몰렸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지금은 택배 주문으로  많이 바뀌었지만 아직도 시민들은 집안에 행사가 있으면 꼭 이곳에 들러 문어를 사가곤 합니다.



문어를 사러 오신 어르신이 무게를 확인하고 계시는데요.


안동, 예천, 영주 등 경북 북부지역에는 집안에 큰일이 있을 때 문어를 꼭 상에 올려야 한답니다.



떡이 정말 예쁘죠?


사탕처럼 생겼다고 해서 떡집 사장님이 캔디떡이라고 부르는데요


안동중앙신시장의 명물 중 하나입니다.


떡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떡입니다.


특히 이곳은 농촌진흥청과 기술협약으로 굳지 않는 떡을 판매하는 떡집입니다.



"왔니껴 천지빼까리시더"


무슨 말인지 해석이 필요할 만큼 구수한 안동 사투리입니다.


"오셨어요? 많이 있습니다"라는 뜻이랍니다.


많이 있으니 골라서 사면 될 것 같아요.



전통시장이 대부분 그렇듯이 중앙신시장도 싱싱한 채소와 과일을 판매하는 가게는 인기입니다.


얼갈이배추 한 단 사서 김치 담아 놓으면 없는 입맛이 돌아올 것 같아요.



음식 솜씨가 없거나 직장 때문에 바쁜 주부들에게 너무나 고마운 반찬가게도 있어요.


저도 종종 이용하고 있어요. 가격도 싸고 맛도 있고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만큼만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아요.




안동중앙신시장이 특성화 첫걸음 시장 착수보고회가 7월에 열렸군요


앞으로 이곳은 전통시장 자생력을 높이고 상인들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상인이 변화하는 안동 중앙신시장이라니 벌써 기대가 됩니다.



안동중앙신시장은 수수료 부담 없는 제로페이 가맹점도 모집하고 있어요.


소비자들이 더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불편함 때문에 전통시장을 꺼리는 분들이 있는데


전통시장도 점차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방법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고민이 바로 무거운 짐을 들어야 하는 것일 텐데요

안동중앙신시장에는 장바구니 배달 서비스가 있네요.


가게에 맡기거나 전화로 바로 신청할 수가 있으니 시장에서 사놓은 물건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답니다. 

 

정말 편리하겠죠?



안동 중앙신시장은 청년몰도 운영되고 있네요.


전통시장에 청년이라니 멋진 조합입니다.


청년들이 사라져가는 요즘 시기에 그들이 터를 잡을 수 있는 무대가 만들어진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청년들이 운영하는 청년몰 오고가게 중에는 몽주아처럼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곳도 있고,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통해 나름 유명해진 매장들이 있어요.



몽주아 매장에서 더위도 식히고 유명한 빵 맛도 보면서 잠시 쉬어갑니다.


이제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전통시장에서 터를 잡은 청년들을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해봅니다.



특히 안동중앙신시장은 주말이나 오일장이 서는 날이면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몰려듭니다.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안동시민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곳입니다.


봄철에는 모종 시장이 도로변에 형성돼 모종을 사러 나온 사람들이 몰려들기도 하는데요.


제가 이곳에서 산 비트와 오이, 상추, 고추 모종이 지금 우리 집 식탁을 건강한 식탁으로 만들고 있답니다.



​안동중앙신시장 다시 한 번 더 전성기를 기대해봅니다.


전통시장에서 새로운 꿈을 꽃피우려는 청년상인이 있고,


오랜 시간 전통의 가치를 보존하며 상생의 길을 도모해온 전통시장 상인이 있는 안동중앙신시장에서


희망의 불을 피울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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