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과추억을 사고파는 그곳 전통시장 통통

시장이야기

> 전통시장 소식 > 시장이야기

시장 이야기
제목 [전통시장 기자단] 완도중앙시장 늦은 휴가 중에 간식 사러 들렸지요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 2020-07-17 조회수
첨부파일

 


며칠 전 늦은 휴가로 조카랑 막내랑 여자 셋이서 남도여행을 떠났더랬어요.

울산에 사는 막내랑 수서역에서 고속 열차를 타고


이른 시간 출발하여 광주 송정리역에 도착,


 아침 9시 30여 분 경 광주에 사는 조카가 두 이모를 모시고 남도여행 시작!

 

제일 먼저 가는 곳은 강진 그리고 완도 그리고 마지막 목적지는 고향인 해남 땅끝마을이었지요.


3박 4일의 길지 않은 짧은 휴가였답니다.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우린 첫날 강진으로 해서 완도로 고고~! 완도에서 일박을 하고요.


카페와 함께 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 숙소에서 아침은 빵하고 커피로 대신했답니다.

 

아침을 가볍게 먹은지라 간식거리 사려고 우리가 묵었던 숙소 근처에 완도중앙시장이 있었지요.



이곳은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에 위치한 완도중앙시장


규모는 크진 않지만 매일같이 시장이 열리는가 봅니다.


가서 보니 6년 전에 고향 언니 댁에 왔을 때 언니, 형부 따라 한번 와 보았던 시장 같더고요.


이곳 시장 상인들의 주문을 받아 배추를 비롯해서 농산물을 배달하러 갈 때 한번 따라갔던 기억이 나던걸요.

 

아무래도 지방이다 보니 바로 시장 앞에 주차를 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조카의 말에 의하면 이곳이 주차장이라고 하네요.

 

시장 입구에 빼곡히 차들이 주차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간판이 잘 안 보일 정도로 한쪽에서 찍어야 하고

 

여행 중에도 전통시장 가야 하는 이유 있지요?

 

1) 그 지방의 특산물이 뭐가 있나 궁금해서 가고


2) 저렴하고 푸짐해서 가고


3) 인심이 좋아서 가고


4) 산지에서 나는 싱싱한 걸 맛보기 위해서 가고

이래저래 다양한 사유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입구에서부터 눈에 들어오는 맛있는 제철 과일들에 눈이 꽂히네요.


따가운 고운 햇살 받으면 과실이 참으로 맛나게 잘 영글어서 아주 달달하지요.




 완도 하면 수산물 천국이지요.


없는 것 없이 다양한 수산물들로 가득한 완도중앙시장


 국내산 수산물이 거의 대부분인 전통시장이지요.




전통시장에 가면 꼭 지나가야 하는 방앗간의 떡집


 맛있는 떡들이 가득


요즘에는 건강을 위한 기능성 떡들이 많이 나오고 있기도 하지요.



전통시장에 빠지지 않은 요즘 간식 찐 옥수수 삶은 옥수수지요.


3개들이 담은 거 3천 원씩 하더군요


3개들이 두 개 샀어요.

 

조카랑 막내가 옥수수 킬러거든요. 앉은 자리에서 몇 개씩은 그냥 하모니카 불어 대던걸요.

 

아침에 가볍게 숙소에서 빵하고 커피로 대신한지라 식사를 하기에는 배가 부를 것 같고


여행 중에 차 안에서 먹을까 하고 옥수수 구입했지요.



전통시장에 가면 어디든지 마음껏 사용하기 좋은 온누리 상품권 1만 원짜리가 있어


옥수수 두 개 사고, 보태서 과일가게에서 만 원어치 복숭아 샀거든요.


 여행 중에 다니면서 먹으려고요.





한창 나오고 있는 제철 노각 단호박 익은 거도 보이고 안 익은 것도 보이고,


맛있는 고구마도 있고요.



양말, 모자도 있지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북어, 북어포도 있고


여느 전통시장하고 다를 게 없는 완도중앙시장




벽에 벽화가 재미있어 찍어 보아요.


청정바다 해산물


이것저것 사다 보니 오늘도 돈이 부족해 ㅋㅋ




완도중앙시장의 정겨운 벽화



여름이 지나가다 보니 세일을 하고 있는 옷 가게



건강의 섬 완도



한 바퀴 뺑 돌아 다시 입구로 왔어요.


아침 먹고 시장에 온지라 아직은 한가한 이른 시간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한산하지요.




시장 입구에 앉아서 바지락을 까시는 할머님들 발견


바로 언니네 댁으로 간다면 사가지고 가고 싶더라고요.

 

바지락 넣고 요리하면 국물이 시원하고 끝내주는데 봉지마다 바지락 까서 담아 놓으셨네요.


서울에서 사려면 비싼데~~

 

 할머님이 직접 바지락 까시는 모습도 보게 되네요.


지금은 안 계신 엄마 생각도 나고~~~


 우리 고향도 해남 땅끝마을 바닷가인지라 울 엄마도 이렇게 하셨던 모습이 스쳐 지나가네요.



완도중앙시장 바로 앞에 부두가 있었지요.


꾸덕꾸덕 생선 말리는 풍경도 보게 되고요.


서울로 바로 올라왔으면 마른 생선 사 오고 싶었지요. 너무 좋아하거든요.




역시 완도 답네요.


정박해 있는 배들도 있고



완도중앙시장에서 간식거리로 삶은 옥수수랑 복숭아 사 가지고 완도 여행 고고


청해 포구 촬영장으로 고고



완도 여행지 완도 가볼 만한 곳으로 이곳은 다들 여행 오면 들린다고 하지요.



천추태후 주몽을 비롯해서 다양한 영화를 찍었던 영화 촬영지로 아주 유명하지요





정겨운 모습들을 구경하고요.


조카와 막내와 여자사람 세 명이서 모처럼 함께 여행하니 좋더라고요.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주니 힘이 들고 피곤하긴 해도 여행은 좋은 거로구나 싶었지요.


 바다를 바라보면 가슴도 확 트이고 말이지요.



잠시 정자에 앉아 더위를 피하면서 바닷바람에 스치는 시원한 갯내음이 너무 좋더군요





전통시장 찾기 특성화시장 소개 청년상인 육성사업 상권 르네상스 온누리 상품권 시장경영바우처 전통시장 소식 전통시장 자료실
전통시장 찾기
지역선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특성화 첫걸음 컨설팅
청년상인 도약지원
청년몰
사업소개
온누리상품권이란?
구매 및 사용안내
위변조 식별방법
가맹점포 찾기
구매지점 찾기
자료실
판매회수 현황
FAQ
온라인 전통시장관
부정유통신고
사업소개
자료실
공지사항
시장 이야기
시장 언론기사
우리시장 자랑
우수사례 소개
가이드 북